삼성화재, 현대증권 등 8개 기업의 홈페이지가 2009년 최고의 웹사이트로 선정됐다.
한국인터넷커뮤니케이션협회(www.kicoa.or.kr 회장 이종열)는 2009년 한 해 동안 새롭게 제작된 웹사이트를 심사한 결과, 삼성화재, 현대증권, 고려대, 유한킴벌리, 신세계푸드, 신한카드, 삼보컴퓨터, 코발트식스티 등 8개 기업을 ‘2009 인터넷 고객만족 대상’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인터넷 고객만족 대상’은 한국인터넷커뮤니케이션협회가 산·학·연 공동으로 개발한 ‘인터넷고객만족지수(ICSI; Internet Communication Satisfaction Index)’를 적용해 홍보, 마케팅 사이트를 포함, 인터넷을 기반으로 기업 활동을 영위하는 총 1500여 기업, 학교, 단체 등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인터넷 고객만족’ 수준 평가 결과를 토대로 정보접근성, 정보제공성, 정보활용성, 멀티미디어성, 기술지원성, 운영성 측면에서 우수한 250여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한 후, 인터넷고객패널, 전문위원, 자문위원이 참여해 2009년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6주간 평가한 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심사를 거쳐 8개 기업만을 ‘인터넷 고객만족 대상’으로 선정했다.
한국인터넷커뮤니케이션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2009 인터넷 고객만족 대상’ 시상식은 오는 17일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B1)에서 개최된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