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TV 실험방송 추진단 출범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실험방송추진단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3D TV 실험방송의 성공을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최영익 스카이라이프 전무, 정태홍 삼성전자 상무, 안치득 ETRI 소장, 박상일 방통위 PM, 정제창 한양대 교수, 이병기 방통위 상임위원, 박윤현 방통위 전파기획관, 권희원 LG전자 부사장, 정화섭 KBS 기술관리국장, 강석원 문화체육관광부 과장.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실험방송추진단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3D TV 실험방송의 성공을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최영익 스카이라이프 전무, 정태홍 삼성전자 상무, 안치득 ETRI 소장, 박상일 방통위 PM, 정제창 한양대 교수, 이병기 방통위 상임위원, 박윤현 방통위 전파기획관, 권희원 LG전자 부사장, 정화섭 KBS 기술관리국장, 강석원 문화체육관광부 과장.  

방송통신위원회는 2010년 고화질 3차원(3D) TV 실험방송 성공을 위해 방송사·가전사·연구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3D TV 실험방송 추진단’이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본지 12월 15일자 6면 참조

3DTV 실험방송 추진단은 박윤현 방송통신위원회 전파기획관과 차세대방송표준포럼 의장인 한양대 정제창 교수가 공동단장을 맡기로 했다. 앞으로 정기적으로 3DTV 실험방송 추진사항 점검과 함께 국내 3D 방송 촉진, 매체별 3DTV 방식 및 표준화에 관한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1월부터 풀HD급 3DTV 실험방송에 필요한 방송시스템 구축 및 송수신 정합실험을 방송사·가전사와 공동으로 준비하고, 10월에 지상파, 케이블, 위성을 통해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사업수행 주관기관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이병기 상임위원은 “2010년에 지상파·위성·케이블을 통해 실시되는 고화질 3DTV 실험방송은 차세대방송 활성화에 중요한 전기가 되는 만큼 각계가 참석하는 3DTV 협력체계 구축은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