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네이버 지식iN에 올라온 질문을 관련 분야의 국내 대표 기업이나 단체가 직접 답변해 주는 ‘지식파트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참여기업 및 단체는 각 분야 별로 공신력 높은 정보를 제공한다. 전자신문 버즈를 비롯해 보건복지가족부, 동양종합금융증권, 비씨카드, 삼성생명, 신용회복위원회, YG엔터테인먼트 등이다. NHN은 참여 기업 및 단체를 계속 확대해 갈 예정이다. 지식파트너들은 네이버 지식iN에서 활동하면서 자사의 상품뿐 아니라 금융상품, 교육, 게임, IT기기, 컴퓨터 보안, 엔터테인먼트 등 생활과 밀접한 관련 주제 전반에 걸쳐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질문자가 특정기업이나 단체를 선택하거나 디렉토리를 선택해 질문하지 않아도 답변이 가능하며, 이용자는 기존 이용방식과 동일하게 답변을 채택할 수 있어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네이버는 해당 기업이나 단체에 지식파트너임을 나타내는 고유의 ‘네임카드’를 발급하고 마이지식란에 전용 홍보공간을 마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인혁 NHN 유저서비스본부장은 “그동안 지식iN의 상품이나 서비스 관련 질문에 해당기업 종사자나 파워유저들이 답변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앞으로 해당 분야의 믿을만한 기업이나 단체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직접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줌으로써 지식iN의 정보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