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결제가 더욱 간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휴대폰결제 솔루션 업체 다날(대표 박성찬)은 운용체계(OS)에 관계없이 각종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솔루션을 개발, 이달중 서비스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솔루션은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애플 아이폰, 윈도모바일 기반 삼성 옴니아 등은 물론이고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스마트폰용 유료 콘텐츠 서비스 프로그램에 내장돼 결제하는 방식과 스마트폰에 결제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설치한 뒤 물품을 구매할 때 마다 결제창을 불러와 자동으로 처리하는 두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다날 박성찬 사장은 “지난 10년간 7000여개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공해온 휴대폰 결제 서비스 노하우를 새로운 모바일 환경을 이끌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으로 이어가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모바일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