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버티고우게임즈(대표 김정환)가 개발한 밀리터리 일인칭슈팅(FPS)게임 ‘블랙샷’이 독일 e퓨전 MMOG(대표 임명선)를 통해 유럽 34개국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블랙샷은 파트너 시스템, 무기 마스터리 시스템, 기어 능력치 시스템, 백팩 시스템 등 독창적인 시스템, 다양한 게임모드와 맵 등으로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하는 FPS 게임이다. 유럽에 블랙샷을 서비스할 e퓨전 MMOG는 ‘투워닷컴(www.twowar.com)’이라는 밀리터리 포털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로, 현재 이 포털을 통해 ‘네이비필드’ ‘블리츠1941’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엔트리브 강희재 글로벌사업추진실장은 “유럽 시장은 아직 시장을 선점한 온라인 FPS 게임이 없는 상황”이라며 “일본과 동남아 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유럽 34개국에서도 선전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