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솔루션 전문업체 인프라웨어(대표 강관희·곽민철 www.infraware.co.kr)는 올해 사업의 전략 키워드를 ‘스마트폰 사업’과 ‘해외사업 확대’로 내걸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유·무상 증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주주 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증자의 규모는 총 525억5000만원에 달하며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사로 나선다.
인프라웨어는 이번 증자를 통해 급부상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 중심의 솔루션 사업을 펼치는 한편, 해외시장에서는 일반 휴대폰 중심의 신규수요를 적극 발굴해간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국내 휴대폰 웹브라우저 시장 선도업체로 입지를 다진데 이어 최근 출시된 오즈옴니아에도 자사 솔루션을 공급, 스마트폰 시장 진입에 성공했으며 미국 3대 이동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AT&T·스프린트 등에도 브라우저를 포함한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