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채널] 가수지망생 소녀의 열창에 웃음 빵빵

 가수 지망생 초등학생의 열창이 눈길을 끈다. 소녀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에 응모하기 위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오디션에서 발탁되고 싶은 소망을 담아 노래를 부른다. 정성이 너무 과했던 것일까? 소녀는 감정을 200% 살려 노래를 격하게 부른다. 가사 구절마다 지나치게 힘을 실었더니, 노래가사가 재미있어졌다. ‘만약에 내가 간다면’ 을 ‘만약에 내가 칸닷면어언’ 으로 부른다. 음악과 함께 화려한 제스쳐도 놓치지 않는다. 주먹을 가슴에 쥐고, 정말 간절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애절하게 노래를 부른다. 노래가 고조되어 고음으로 올라갈수록 소녀의 표정이 더 간절해 지고, 제스처에도 더욱 힘이 실린다. 그렇다면 과연 소녀의 노래 실력은 어떨까? 박자 꽝, 음정 꽝! 최선을 다했지만 박자나 음정이 제대로 맞지 않았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안습’이라며 재미있긴 한데 JYP 오디션에 발탁되기는 힘들 것 같다는 엄중한 평을 남겼다.


 <판도라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