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차진 전 일본 게임온 사업개발본부장이 신임 CJ인터넷(대표 남궁훈) 일본 법인장으로 선임됐다.
박 신임 일본 법인장은 성균관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일본 e삼성 팀장, 이노파크 대표이사, 일본 게임온 온라인사업본부장 및 사업개발본부장을 역임했다. 박 법인장은 일본 시장에서 온라인게임과 IT분야의 경험을 쌓았고, 뛰어난 사업추진력과 게임 소싱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인사는 CJ인터넷의 해외 역량 강화와 넷마블재팬 강화차원에서 이뤄졌고, ‘SD건담’을 비롯한 2010년 신작 서비스의 성공적 론칭과 차기작 소싱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 법인장은 “일본 시장에서 CJ인터넷재팬의 안정적 성장에 힘쓰겠다”며 “포털로 확보한 이용자 층을 바탕으로 주요 게임 서비스에 집중, 일본 시장에서 탄탄하게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