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3일 중국 게임업체 조이포트와 웹게임 ’열혈삼국’의 국내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열혈삼국’은 삼국지를 기본 세계관으로 해 개발된 전략시뮬레이션 웹게임으로, 일반 웹게임에 비해 그래픽이 뛰어나 중국에서 최고 동시접속자 수 70만명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웹게임답게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실행이 가능해 누구나 간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넥슨은 ’열혈삼국’의 국내 마케팅, 운영 등 제반 서비스를 맡게 됐다. 넥슨은 1분기 중 ’열혈삼국’의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 뒤 바로 공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