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동계올림픽 공식 모바일게임이 나왔다.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동규)는 동계올림픽 12개 종목, 14개 경기를 즐길 수 있는 ‘2010밴쿠버올림픽’을 26일부터 이동통신 3사에 출시했다.
2010밴쿠버올림픽에서는 피겨스케이팅, 스키점프, 봅슬레이 등 역동적인 동계스포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이 종목은 한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는 종목이어서 올림픽 일정에 따라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은 선수 훈련부터 실제 올림픽 참여까지의 과정을 사실적으로 구현했다. 아케이드 모드는 선수를 훈련시키는 모드이며, 올림픽 모드는 실제 올림픽 경기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 한번 올림픽 모드에 참여할 때마다 선수들의 나이가 4살씩 늘어나기 때문에 선수 육성과 함께 참여 회수까지 고려해야 한다. 게임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원 버튼 조작을 기본으로 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