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모바일게임으로 나왔다

‘바람의나라’, 모바일게임으로 나왔다

우리나라 온라인게임의 효시 격인 ‘바람의나라’가 모바일게임으로 나왔다. 넥슨모바일(대표 이승한)은 모바일 액션게임 ‘바람의나라’를 이동통신 3사에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바람의나라는 지난 1996년 넥슨이 발표한 동명의 온라인게임을 원작으로 한다. 고구려 시대 배경의 판타지 세계관을 토대로 대무신왕 무휼의 운명과도 같은 전쟁 이야기를 그렸다.

원작 온라인 게임의 세계관을 그대로 이어받았으며 주요 캐릭터와 몬스터가 등장한다. 원작의 유명 퀘스트를 대부분 만날 수 있고 사냥 이외에 채집이나 제련 등 다양한 재미 요소가 있다. 특히 터치폰을 지원, 색다른 재미를 준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