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서진우)는 ‘제2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2010 KeG)’의 종목 심사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2010 KeG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구미시 e스포츠 추진위원회(위원장 남유진),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e스포츠 제전이다.
종목 심사는 3월 말까지 진행한다. 1차 심사는 기존 2009 KeG 정식 종목 및 시범 종목을 대상으로 하며, 2차 심사는 현재 협회 공인종목 중 2009 KeG 미참여 종목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3차 심사는 심사에 앞서 ‘2010년 상반기 신규 e스포츠 공인 종목 심사’를 실시하고, 여기서 신규 등록된 종목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