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노텔(대표 이재령)은 자사의 인터넷전화 단말과 IP교환기가 국가 행정기관 인터넷전화 표준화를 위한 연동시험을 모두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동시험은 표준규격을 갖추고 있을 때 타사 장비와도 상호 운영이 가능한지를 시험하는 것으로 표준화 완성을 위한 핵심 작업이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그동안 인터넷전화를 구축하려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 표준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행정기관용 인터넷전화 표준화 작업을 진행해 왔다.
LG-노텔은 이번 통과로 표준화 작업을 주도했다는 영예는 물론 표준화 규격을 갖춘 장비로 공식 인증받게 됐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