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H(대표 서정수)는 태국 퍼블리싱 업체인 위너온라인과 계약을 맺고 전략 액션게임 ‘로코(LOCO)’를 동남아 4개국에 수출한다고 17일 밝혔다.
로코는 이번 계약으로 태국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각각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영어, 중국어 등 4개 언어로 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위너온라인은 태국 게임 포털 사이트(www.winner.co.th)를 운영하고 있으며, 800만명의 회원과 1만5000천개 이상의 PC방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씰 온라인’ ‘RF 온라인’ ‘에이스 온라인’ ‘X샷’ 등 다수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KTH 성윤중 게임사업본부장은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게임시장에서 로코는 수준 높은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로코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