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코리아(대표 정진우)가 엠게임의 미국 법인 ‘엠게임 USA’에 일렉트로닉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솔루션을 독점 공급한다.
인터넷을 통한 소프트웨어 다운로드를 지원하는 이 솔루션은 엠게임 USA의 게임포털에서 제공되는 게임의 풀 클라이언트 및 패치 파일 다운로드를 최적화해 준다. 따라서 북미와 유럽 지역 사용자들은 게임에 필요한 보다 3배 이상 빠른 빠른 파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 콘텐츠 타깃팅, 리포팅, 넷스토리지, 다운로드 매니저 및 프로페셔널 서비스 등의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카마이코리아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게임뿐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한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송영재 이사는 “스마트폰 확산 등을 기점으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영역이 확대되는 동시에 국내와 국외 비즈니스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며 “아카마이는 엠게임과 같은 우수한 국내 기업의 콘텐츠가 글로벌 사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