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프레스토(대표 손병영)는 증강현실(AR) 서비스 솔루션 ‘파머스(PAMARS)’를 개발,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증강현실은 카메라를 통해 보이는 실제 세계에 가상의 데이터를 합성, 3차원 가상현실을 구현해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 기술이다.
유프레스토의 서비스는 위치기반 지능형 개인화 서비스 솔루션이다. 위치기반으로 미리 입력 된 특정 장소의 정보를 제공하는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달리 영상인식 기술과 와이파이 기반 실내외 측위 기술, 지능형 정보 전송과 사용자의 동작 인식 기술 등 첨단 기술이 적용했다.
특정 사물을 카메라로 인식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사용자가 특정 위치에 가면 주변의 특정 장소나 사물에 대한 정보 중 사용자의 관심 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된다. 특히 영상인식 기술을 적용해 움직이는 사물도 분석, 정보를 매칭시켜 제공한다.
실내에서도 위치 분석 서비스가 가능해 장면인식, SNS, 네비게이션, 개인화 된 지능형 정보 제공 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위치기반 기술 외에도 센싱, 테이터 합성, 영상인식, 컴퓨터 비전, 3D 디스플레이 등의 핵심 요소 기술이 적용됐다.
손병영 사장은 “유프레스토는 다양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교육, 관광, 상품검색, 광고, 원격진단, 보안, 검색 분야 등 다양한 분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프레스토는 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인 인스프리트의 자회사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