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주파수공용통신(TRS) 업무용 통신망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출소자 사회복지 지원 전문기관인 법무보호복지공단은 본사와 지방 14개 지부, 7개 지소를 두고 출소자들의 사회적응을 지원하고 있는 공공기관이다.
법무보호복지공단은 전국에 걸친 지부/지소 간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고 직원 간 원활한 통화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공중망 TRS(파워텔) 서비스를 도입했다.
최초 공급되는 40대의 단말기는 본사 3대, 각 지부별 2대, 각 지소별 1대씩이 지급돼 사용되며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돼 출소자 대상 다양한 지원업무에 활용될 예정이다.
KT파워텔은 지난 2006년에도 교정관련 업무용 통신으로 법무부 교정국에 TRS 통신망을 공급한 바 있다. 법무부 교정국은 전국 4개 교정청, 48개 교도소에서 현재 총 3796대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