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함 침몰로 케이블 시청률 1위 ‘YTN’

YTN이 지난 26일 발생한 해군 초계함 침몰 사건 이후 시청률이 케이블 전체 100개 채널 가운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코리아와 AGB 닐슨에 따르면 YTN 시청률은 27일 각각 1.4%와 1.56%, 28일 1.22%와 1.24%를 기록해 케이블 100개 채널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순간 시청률은 28일 오전 9시17분 5.66%(AGB닐슨)과 27일 오전 8시 45분 4.20%(TNmS 코리아)를 기록하기도 했다.

YTN은 국민의 관심이 엄청난 만큼 사건이 어느정도 마무리될때까지 특보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YTN은 “YTN이 지난 26일 오후 9시 45분 사고가 일어난 뒤 39분후인 10시 24분, 이 소식을 긴급 뉴스로 다른 방송사보다 먼저 시청자들에게 전했다”며 “중국 신화통신이 밤 11시 7분에 YTN을 인용해 사건을 전하는 등 외신의 인용보도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