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채널] 동심으로 떠나는 만화여행..1990년대 최고의 만화영화는](https://img.etnews.com/photonews/1004/100404062626_1786481376_b.jpg)
누구나 이름만 대면 눈을 반짝이며 동심의 추억을 이야기할 만한 1990년대 ‘국내방영 만화영화 시청률 BEST 10 동영상(www.pandora.tv/my.powerhex/37488711)이 화제다. 10위는 여장남자 오스칼과 페르젠, 앙드레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를 그린 ‘베르사이유 장미(1994년)’다. 9위는 미니카 열풍을 불러일으킨 달려라 부메랑(1994), 8위는 “구리구리♡” 유행어 열풍을 불러 일으킨 ‘슈퍼그랑죠(1992)’다. 6위는 ‘Z’를 새기며 뭇 여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쾌걸조로(1993)’와 포켓몬스터 빵까지 등장할 정도로 인기를 끈 포켓몬스터(1999)가 공동 선정됐다. “달빛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란 말이 히트를 친 소녀들의 로망 ‘달의요정 세일러문(1997)’이 5위. 4위는 웬만한 드라마보다 높은 35.5%의 시청률을 기록한 ‘피구왕통키(1994)’. 3위는 스포츠 정신과 우정을 그린 ‘슬램덩크(1998)’며, 2위 ‘무적파워레인저(1993)’는 아류작을 만들어낼 정도로 인기가 지속됐다. 1위는 한국만화에 획을 그었던 ‘날아라 슈퍼보드(1992)’가 차지. 독특한 캐릭터 셋이 뭉쳐 42.8% 시청률을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1위를 미쳐 예상하지 못했다’며, 어린 시절 추억을 회상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는 반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