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템즈(대표 강용구)가 행정기관 인터넷전화(VoIP) 장비 인증서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인증서는 보안성과 호환성 등을 검증해 부여하는 것으로 국가기관 및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 VoIP 장비를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의미한다.
인증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암호화 기능과 성능시험을 통과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구축한 시험망 구축 평가에서 이기종 간 상호호환성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제너시스템즈는 국내 중소기업으로 유일하게 삼성전자, LG-노텔 등 대기업과 함께 이번에 인증서를 받았다.
그 동안 제너시스템즈는 지난 2007년부터 행정안전부 IP텔레포니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인터넷전화 도입 시 고려사항’과 ‘행정안전부 인터넷전화 지침서’ 등의 가이드라인 작성에 참여해 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