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매체 케이블TV방송사가 천안함 사고지역 백령도 주민들의 시각을 보다 자세히 전하는 차별화된 뉴스로 관심을 받고 있다.
티브로드(대표 오용일)계열 티브로드 서해방송 보도제작국은 취재팀을 구성해 수색 인양 상황과 진상 규명 과정들을 지역채널(4번)을 통해 보도하고 있다.
특히 지역 시청자의 시각에서 사고를 짚어가며 타 매체와 뉴스를 차별화했다. 관련 속보와 더불어 백령도 어민의 목격담, 조업환경, 지역경제 및 수산시장의 동향에 미치는 영향 등도 전달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