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서정수)는 다날(대표 박성찬)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할 예정인 ‘로코(LOCO)’가 러시아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KTH와 다날은 러시아 온라인게임사인 메일닷루(대표 드미트리 그리신)와 러시아를 포함, 아르메니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총 12개국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로코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국내 서비스 전에 유럽 37개국과 북미 3개국, 동남아 4개국까지 총 56개국 수출 계약을 맺었다.
러시아 현지 파트너사인 메일닷루는 35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유력 게임사로 국내 게임 ‘크로스파이어’, ‘실크로드 온라인’, ‘라스트카오스’ 등 40종 이상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한편, 로코는 지난 3월 2차 비공개테스트를 마쳤으며, 상반기 중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