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조범구)는 보안·네트워크 접속·네트워크 서비스를 아우르는 보더리스(Borderless) 네트워크 아키텍처에 이어 보더리스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간섭 회피 기술인 ‘클린에어(CleanAir)’를 접목했다. 업계 최초로 무선 간섭의 영향을 탐지, 분류해 위치를 확인하고 이를 회피할 수 있는 특허 받은 기술이다.
클린에어는 사용자의 무선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무선전화기, 무선 비디오 카메라, 전자레인지, 블루투스 기기를 비롯해 20여 개가 넘는 독특한 간섭 소스를 정확하게 탐지, 분류, 위치 확인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IT 관리자의 관리없이 장비가 간섭 현상을 자동 치료하거나 최적화한다. 무선에서 발생하는 문제해결 시간을 수 시간에서 단 몇 분으로 줄여준다.
이 기술은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 7.0 소프트웨어와 함께 출시하는 ‘시스코 액세스 포인트 에어로넷 3500 시리즈’에 적용됐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