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티유미디어, 3D입체 지원하는 듀얼 DMB폰 신규 모델 출시

 티유미디어(대표 박병근)는 3D 입체 영상을 지원하는 위성DMB·지상파DMB 듀얼DMB폰(삼성전자, SCH-W960)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휴대폰은 3D 입체 영상을 지원해 기존에 영화관에서나 즐길 수 있었던 입체 영상을 휴대폰 화면으로도 즐길 수 있다. 티유미디어는 이 휴대폰 출시에 맞춰 3D 입체 방송을 5월 말 시험 송출할 계획이다. 이 휴대폰은 듀얼DMB 폰으로, 위성DMB가 제공하는 36개 채널(비디오 채널 23개, 오디오 채널 13개)과 지상파DMB 채널까지 총 57개 채널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편안한 DMB 시청을 위해 3.2인치 3D지원 터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만화, 운세, 정보, 날씨, 교육 등 고객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DMB 2.0 서비스인 클립 캐스팅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TU미디어는 삼성전자는 연내 추가로 본격적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DMB 2.0 기능을 탑재한 6∼7종의 듀얼 DMB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