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롤링스톤스닷컴 접속 화면
유명 록 밴드 롤링 스톤스의 인터넷 홈페이지 ‘롤링스톤스닷컴(rollingstones.com)’이 500만여 이용자에게 여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로비(ROVI)의 음악 데이터베이스(DB)를 채택했다.
5일 로비는 자사 음악 DB를 이용해 웨너미디어(Wenner Midia)의 대표 브랜드 롤링스톤스닷컴 운영을 돕는다고 밝혔다.
로비 음악 DB는 롤링스톤스닷컴의 폭넓은 아타스트 디렉토리 내 앨범 제목·트랙·레이블·발표일자 등을 보완해준다. 또 인기곡, 컬트음악, 클래식 음악 등 180만개 앨범과 1600만개 트랙(곡)의 상업용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게 로비 측 설명이다.
로비의 국제데이터판매 부사장인 알 미야시타는 “소비자는 노래를 듣고 싶어할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에 대해 많은 정보를 즉시 알려한다”며 “여러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콘텐츠를 검색하는 사람들로부터 하루 2500만개 이상의 정보를 로비의 엔터테인먼트 DB에 수집한다”고 전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