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카텔-루슨트(대표 신원열)는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그룹(EBG)와 자회사인 제네시스텔레커뮤니케이션스를 통합해 엔터프라이즈마켓그룹(EMG)으로 출범시켰다.
새로운 조직 출범을 계기로 한국알카텔-루슨트는 엔터프라이즈부문에서의 시장 지배력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제네시스는 콜센터 미들웨어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던 회사다.
EMG 대표를 맡은 김광직 전무는 “콜센터 최고 수준의 경험을 보유한 제네시스와 유무선, 컨버전스 브로드밴드 네트워킹, IP기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분야의 선두주자인 한국알카텔-루슨트 EBG의 통합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큰 시너지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