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탈식 휴대폰 탑재 넷북 선보인다

영국 IT제품 유통사인 퓨얼리가젯이 착탈식 휴대폰을 탑재한 아수스 넷북을 선보인다고 17일 인콰이어러가 보도했다.

아수스 넷북 슬롯에 휴대폰을 연결, 3세대(3G) 네트워크를 통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인콰이어러는 “이 제품을 사용하면 하나의 가입자인증모듈(SIM) 카드와 데이터 요금제로 휴대폰과 넷북에서 함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면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멋진 넷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착탈식 휴대폰 제조는 이스라엘 기업 모두(Modu)가 맡는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