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대표 박지영)가 모바일 액션 게임 ‘슈퍼액션 히어로4’의 누적 다운로드가 10만건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달 26일 첫 서비스를 시작한 지 3주 만에 달성한 수치다. 출시 후 한 달 내에 10만 다운로드를 넘으면 매우 좋은 흥행 성과라는 게 모바일게임 업계의 중론이다. 이 게임은 출시 첫 주에도 SK텔레콤 모바일 게임 1위에 오른 바 있다.
슈퍼액션 히어로4는 우주를 배경으로 12개의 행성을 돌아다니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활약하는 게임이다. 총 50여 개의 미션을 해결하면서 자신의 캐릭터를 더욱 강한 ‘히어로’로 성장시켜 나간다. 주요 이용자는 10대 남학생이며, 전작보다 그래픽 및 액션 조작을 경쾌하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슈퍼액션 히어로 시리즈는 시리즈 1, 2탄이 모두 130만 다운로드를 넘긴 모바일 액션 분야의 인기 게임이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