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최대 인터넷 포털인 시나닷컴이 온라인 광고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지난 1분기 눈에 띄는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
19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시나닷컴은 8030만달러(약 934억원)의 매출액과 2440만달러의 당기순익을 각각 기록했다. 당기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970만달러와 비교하면 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전체 매출의 68%에 달하는 5430억달러를 온라인 광고에서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