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에서 유료 영화 45편을 공짜로 보여준다.
그래텍(대표 배인식)은 곰TV(www.gomtv.com)를 통해 온라인 영화제인 ‘무비위크’를 진행하고,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곰TV에서 상영된 인기 유료 영화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래텍은 지난 주 ‘색계’와 ‘연애의 목적’, ‘비열한 거리’ 등 2008년 인기 영화 15편을 무료로 제공한데 이어, 2009년 인기작 ‘타짜’와 ‘눈먼자들의 도시’, ‘레지던트이블3’ 등을 1주일 동안 무료로 서비스한다. 특히, 18일부터 상영되는 영화 ‘청담보살’은 박예진, 임창정 주연의 2009년 11월 개봉작으로, 작년 말 할리우드 대작들과 맞서 100만 관객을 돌파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최근까지 곰TV에서 3500원에 판매됐다. 또 25일부터는 일주일 간 ‘색즉시공2’, ‘아내가 결혼했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등 2010년 곰TV 프리미엄 차트 15위권 영화를 무료로 공개한다.
그래텍 측은 “무비위크 행사는 곰TV가 제공하는 양질의 무료 영화 콘텐츠로 시청자들이 인터넷이 되는 곳은 어디든지 연휴 기분을 만끽하도록 기획됐다”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