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작한 투표참여 독려 이벤트 참가자가 일주일 만에 3만명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와 함께 진행한 이 이벤트는 싸이월드 일촌과 팬, 네이트온 버디에게 투표에 꼭 참여할 것을 권유하는 단문 메시지를 보내는 형태다. SK컴즈 측은 회원당 평균 일촌과 네이트온 버디수를 감안하면 대략 1인당 100명, 총 300만여명에게 투표 독려 메시지가 보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벤트 실시 후 선관위 미니홈피(www.cyworld.com/coolelection) 방문자수도 크게 증가했다. 현재 선관위와 일촌을 맺은 회원은 6000여명, 선관위 미니홈피에 팬을 신청한 회원수는 1300여명을 넘어섰다. 투표 참여 독려 이벤트는 선거일인 6월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