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아발론온라인’ 중국도 넘본다

 서수길 위메이드 사장(왼쪽)과 동시아오양 엑스넷소프트 사장이 아발론온라인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서수길 위메이드 사장(왼쪽)과 동시아오양 엑스넷소프트 사장이 아발론온라인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박관호)는 온라인 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RTS)게임 ‘아발론온라인’의 중국 진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중국 진출로 아발론온라인은 유럽·대만·인도네시아 등에 이어 40번째 국가에 진출하게 됐다. 위메이드는 중국 엑스넷소프트와 계약을 맺었으며, 3분기 중 비공개테스트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서수길 위메이드 사장은 “지난 9년간 ‘미르의 전설2’로 중국 게임시장을 석권한 자사의 노하우와 시장 기반을 바탕으로 아발론온라인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반기 예정된 ‘미르의 전설3’ 중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아발론온라인, 창천온라인 등 글로벌 매출 다각화와 부가가치 창출을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