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애플 사(社)의 모바일 소프트웨어 사업 관행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이 12일 보도했다.
이에 정통한 관계자는 FTC가 조만간 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FTC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는 소프트웨어 사업 부문에서 경쟁 제한적 요소가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구글 등 경쟁업체들은 애플의 모바일 기기 운영체제 시장에 대한 접근이 사실상 차단된 상태라고 문제를 제기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