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유현오)은 다이슨인터랙티브(대표 김찬준)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음악연주게임 ‘밴드마스터’를 15일부터 베트남 상용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밴드마스터의 현지 서비스는 베트남 정보통신 관련 국가기관 산하기업인 VTC인터컴(VTC-Intecom)이 맡는다.
밴드마스터는 게임 내 캐시숍을 오픈하는 ‘부분 유료화’ 모델로 상용화를 진행하며, 결제를 하지 않아도 게임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와이디온라인은 밴드마스터의 첫 해외 서비스인 베트남을 시작으로, 해외 수출 계약을 체결한 필리핀·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상용화할 예정이다.
와이디온라인 박재우 상무는 “베트남에서 캐주얼게임 1위로 등극한 오디션을 성공적인 서비스로 이끈 양사의 협력 관계를 통해, 밴드마스터도 성공적인 상용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