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그린캐릭터 공모전’에서 서일정보산업고등학교 전진영양이 만든 ‘청운이’가 1등인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그린캐릭터 공모전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캐릭터디자인 제안을 주제로 총 97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청운이’는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의미하는 구름과 새로 돋아나는 나무의 싹을 소재로 디자인한 캐릭터다. 심사위원들은 “맑은 세상 클린 지구를 갈망하는 글로벌 기후 환경을 배경으로 여백과 참신한 배려, 정도를 벗어나지 않는 기본기를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