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이 정보기술(IT) 서비스 DB정보통신 신임 대표이사로 강운식 전 CJ시스템즈 대표를 영입했다.
신임 강 대표는 1958년 강원도 원성군 출신으로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헬싱키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마쳤다.
강 대표는 금성산전을 거쳐 삼성SDS에서 아웃소싱사업부장 이사보, 벤처 디비전장 이사보, e솔루션 디비전장 상무보, 금융사업부장 상무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06년 CJ제일제당에서 상무(CIO)를, 2008년 1월부터 CJ시스템즈 대표를 역임했다.
강 대표는 “조직에 젊고 활기찬 바람을 넣고 눈에 보이는 가치와 수치적 증명을 원칙으로 다함께 땀흘려보자”며 “서로 화합하는 상생의 노사관계, 존중하고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자”며 취임사를 대신했다.
DB정보통신은 신임 강 대표 영입으로 u시티 분야로 영역 확대를 강력하게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
김원배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