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원, DB 보안 2.0 출시

 이글로벌시스템(대표 강희창)은 DB보안 솔루션 ‘큐브원 DB2(CubeOne Plug-In for Database 2)’를 출시, 교과부의 NEIS통합구축사업에 적용하고 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미 오라클, MS-SQL, 인포믹스, 티베로 버전을 출시한 바 있는 큐브원은 이번 DB2 버전을 내 놓음으로써, 국내 플러그인(Plug-In) DB보안 솔루션 중 가장 많은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 회사는 한국 IBM과 협력, 큐브원 DB2 버전을 개발했다.

  이글로벌시스템은 또한, 올해 3분기에 테라데이타(TeraData) 버전까지 계획하고 있다. 특히, DW용 DB로 테라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유통 업계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전망했다.

 강희창 이글로벌시스템 사장은 “NEIS통합구축사업은 16개 시·도 교육청의 시스템이 통합돼 운영되므로 DB서버의 부하가 매우 큰 초대형 암호화 사업이라 성공적으로 적용되면 DB2 보안솔루션으로서 상당히 의미있는 구축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큐브원은 지난 4월 21일 국정원이 제정한 DB암호화제품 보안요건 충족 여부에 대한 ‘국가용암호제품’ 재검증도 이미 통과해 보안성을 인정받았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