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질병관리본부 ISP 수주

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이 질병관리본부 ‘신종전염병 신속대응 조기경보망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을 수주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오는 8월 말까지 △질병관리본부의 신종전염병 신속대응 조기경보망 △입국자 추적 및 의심환자 안내 시스템 △격리 및 환자관리 종합관제 시스템 △의료자원 실시간 관리 시스템 △검역 설문서 입력자동화 시스템 등에 대한 ISP를 수립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또 질병관리본부와 유관 기관과의 원활한 연계를 통한 의심환자 관련 정보의 종합적 수집과 관리를 일원화하는 동시에 개인정보보호 영향평가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욱 롯데정보통신 SI사업부장은 “질병관리본부와 유관 기관의 정확한 업무처리를 위한 체계를 확보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해 업무효율성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는 구체적 시스템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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