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블레이드형 x86서버 출시

한국후지쯔의 블레이드 서버 신제품 `BX시리즈`
한국후지쯔의 블레이드 서버 신제품 `BX시리즈`

한국후지쯔(대표 김방신)는 8일 블레이드형 x86서버 ‘BX시리즈’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새로 선보인 제품은 △프로세서 4개를 장착한 4소켓 블레이드서버 ‘BX960 S1’ △2소켓 블레이드서버 ‘BX920 S2’ △가상화 환경에 특화된 블레이드서버 ‘BX924 S2’ △기존 BX600과 호환되는 ‘BX620 S6’ 등이다.

이들 신제품은 기존 제품과 달리 단일 시스템보드 상에 모든 프로세서, 메모리, 입출력(I/O)허브 등을 탑재해 안정성과 성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후지쯔는 신제품을 기반으로 서버에서 서비스, 시스템관리솔루션에 이르는 ‘다이내믹 인프라스트럭처’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영환 마케팅 이사는 “신제품은 고객의 총소유비용(TCO)를 줄이는 효율성이 높은 제품”이라며 “안정성, 확장성과 강력한 성능을 기반으로 영업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