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 남궁훈)이 게임포털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배틀스타 온라인(이하 배틀스타)’은 FPS와 RTS가 하나의 전장에서 대결하는 신개념 게임이다. 두 가지 장르를 하나의 게임에 절묘하게 녹여냈다.
이 게임은 동명 영화로 더 유명한 소설 ‘스타쉽 트루퍼스(Starship Troopers)’를 소재로 개발됐다. 배틀스타는 같은 맵 안에서 ‘마린’ 종족은 FPS로 ‘뮤턴트’ 종족은 RTS로 대결을 펼친다. 액션과 전략의 대결로 짜릿한 손맛과 전략 성공의 기쁨을 선사한다.
두 차례 진행된 테스트와 공개 서비스서 탄탄한 게임성과 전략성, 스피드로 ‘서든어택’에 이은 넷마블의 히트작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 하반기 인기 게임으로 떠오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게임은 초보자를 배려한다. 게임 속에서 주어지는 임무를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럽게 게임을 익힐 수 있다. 임무에 따라 다양한 보상도 제공된다. 각종 팁이나 전략 정보를 동영상으로 제공, 게임을 지루하지 않게 배울 수 있다. 특히 ‘스타크래프트’ 최강자인 CJ엔투스 김정우 선수와 ‘서든어택’ 최강클랜 ESU의 리더 이한울 선수가 직접 동영상과 글로 양 진영의 공략법을 소개, 눈길을 끈다.
CJ인터넷은 사전 테스트 참가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콘텐츠와 인터페이스 등을 수정, 완성도를 높였다. 월드컵 열기가 가라앉으며 지속적으로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CJ인터넷 퍼블리싱사업본부 지종민 부장은 “게임을 체험해 본 유저들이 ‘중국판 스타크래프트, 어설픈 FPS라는 선입견를 갖고 배틀스타를 해 보지 않았더라면 후회했을 것’이라고 얘기할 만큼 재미있는 게임”이라며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배틀스타의 통쾌한 게임성으로 이 한여름 무더위 날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