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특집]컴투스 `엘피스`

[게임특집]컴투스 `엘피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여름방학을 겨냥해 국내 피처폰 시장에 새로운 타이틀을 꺼내들었다. 이달 말에 출시할 캐주얼 RPG ‘엘피스’가 그 주인공이다.

엘피스는 이미 다양한 인기 모바일 RPG를 선보인 바 있는 컴투스가 새롭게 내놓은 RPG 브랜드다. 동화 속 주인공인 ‘빨간모자’가 타임머신을 타고 여러 시대를 오가며 겪는 모험이 주된 내용이다. 가볍고 유쾌한 스토리와 쉬운 조작감으로 기존 RPG 이용자뿐 아니라 캐주얼 게임에 익숙한 엄지족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컴투스는 “친근한 동화 속 캐릭터 빨간모자 주인공과 역사 속에서 만났던 익숙한 등장인물, 타임머신으로 시간 여행을 하는 독특한 세계관이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본다”며 “시원한 타격감과 다양한 스킬, 무한 던전 등은 RPG만의 매력과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밝고 명랑한 스토리 전개와 빠른 레벨 상승, 시원시원한 스킬 시스템은 올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 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이다.

한편 컴투스는 8일 모바일 야구게임 ‘나인 이닝스:프로야구 2011(9 Innings:Pro Baseball 2011)’을 선보였다. 이 게임으로 컴투스는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스포츠 게임의 인기몰이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나인 이닝스:프로야구 2011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등 북미시장 공략을 위해 현실성을 강화했다. MLBPA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실제 메이저리그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 780명의 실명, 최신 데이터와 사진을 게임에 그대로 활용했다. 출시 시기 역시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게임 시즌에 맞췄다. 카드 시스템을 통해 나만의 팀 관리가 가능하며 100개의 도전 과제 등으로 재미요소를 충실히 갖췄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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