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애드(대표 남승우)는 가상화 기술과 외장 하드를 접목한 PC 가상화 솔루션 ‘에어PC(AirPC)’를 13일 출시했다.
에어PC는 외장 하드디스크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의 PC 환경을 그대로 구현하는 솔루션이다. 오피스, 메신저 등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외장하드에 설치해 어느 PC에서든 자신이 사용하던 프로그램을 그대로 쓸 수 있다.
에어PC는 새로운 가상화 엔진을 적용해 애플리케이션 호환성을 크게 높였다. 윈도 표준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윈도XP, 윈도7 등 운용체계(OS) 버전에 관계없이 어떤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중요 문서나 인터넷 사용 기록이 모두 외장하드 안의 가상 공간에 저장돼 공공 PC 사용시 개인정보 및 자료 유출 등의 보안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홈페이지(www.airpc.me)를 통해 30일 무료체험판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노애드는 제품출시를 기념해 넷북, 외장하드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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