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타이드코리아(대표 조태진)는 802.11n 규격이 탑재된 듀얼 옥내·옥외용 와이파이 액세스포인트(AP)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300Mbps급 802.11n 메시(MESH) 솔루션과 802.11n AP의 결합을 통해 국내 와이파이 시장의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선보인 ‘핫포인트 5200/5100·사진’ 제품은 tm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옥외형 핫존 서비스에 최적화 되도록 주파수 간섭 회피 기능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 또 사용자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등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듀얼 라디오로 구성해 독립적으로 동작되기 때문에 총 용량이 기존 802.11n AP보다 2배인 600Mbps로 증가했으며 동시 접속자도 128명으로 늘었다.
조태진 사장은 “기존 실내용 위주였던 802.11n AP와는 달리 옥외 환경에 강한 솔루션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최근의 옥외 유무선통합(FMC) 환경 구축 및 핫존 구축에 보다 쉽고 저렴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