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ADD·소장 박창규)가 2010년 정부출연연구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ADD는 10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평가됐다.
방위사업청 주관 아래 실시된 기관평가에서 ADD는 기관 비전 및 전략, 모니터링 활성화, 인적자원관리, 연구사업관리체계, 예산·재무관리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리더십 평가항목의 경우 기관장의 경영철학을 연구소 내외 이해관계자와 공유하고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 및 과학기술 창의활동 장려를 통한 대통령상 수상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최고점을 받았다.
전략실행시스템을 통한 전략핵심 과제의 실시간 점검, 우수사례 발굴 전파와 전략핵심과제 실행노력 및 결과를 반영한 성과평가제도, 전략실행을 제도적으로 보장되도록 노력하고 있는 점 등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박창규 소장은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전 직원이 합심해 국방력 강화와 자주국방 완수에 기여하는 연구소 선진화 목표를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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