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해 5월 출시한 ‘빙’이 올들어 점유율 상승세를 이어갔다.
컴스코어는 15일 빙의 6월 미국 검색시장 점유율이 전달 12.1%에서 0.6%포인트 오른 12.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0.7%을 점유했던 빙은 올들어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높였다. 야후 역시 0.6%포인트가 늘은 18.9%를 나타냈다.
반면 구글은 6월 1.1%p의 점유율을 잃어 62.6%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빙이 큰 성장을 거둔 것은 아니지만 지난 몇 달간 계속 상승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했다.
<표1>미국 검색엔진 점유율 추이
(자료:컴스코어)
<표2>MS 빙의 미국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 추이
(자료:컴스코어)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