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족집게 승부예측으로 스타가 된 문어 ‘파울’을 활용한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했다.
15일 애플 앱스토어에는 ‘문어에게 물어봐(Ask the Octopus)’라는 이름의 애플리케이션이 올라와 전 세계 이용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0.99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이 애플리케이션은 브라질 개발사 유터치랩스에서 등록한 것으로 두 가지 조건을 두고 고민할 때 문어가 대신 선택해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자장면과 짬뽕을 두고 저울질할 때 이를 입력하면 문어가 선택해주는 식이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