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뉴욕 이벤트 눈길](https://img.etnews.com/photonews/1007/011845_20100720132423_977_0001.jpg)
뉴욕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에 한국인 잉꼬부부의 사연이 한글로 소개돼 화제다. 주인공은 예비부부인 이용 씨와 이지연 씨. 이들은 LG전자가 지난 한달간 진행한 ‘당신의 진심을 보여주세요(Show Your Sincerity)’라는 캠페인에 글을 올렸으며, 전 세계에서 접수된 총 4만3000건 중 한국 대표 사연으로 채택됐다.
LG전자는 이들 부부 사연 뿐 아니라 싱가포르 등 다른 나라에서 접수된 진심 어린 감동 사연을 LED 전광판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사연 속에서 주인공 이 용씨는 아내 이지은씨에게 “서로 존중하며 믿고 사는 잉꼬부부가 되자”고 말했다. 동화 속 커플처럼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싱가포르 신혼부부의 사연과 “가족이 없다면 지구상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이라고 보내온 아랍에미리트의 모녀 사연도 눈길을 끌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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