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뉴욕 이벤트 눈길

LG 뉴욕 이벤트 눈길

뉴욕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에 한국인 잉꼬부부의 사연이 한글로 소개돼 화제다. 주인공은 예비부부인 이용 씨와 이지연 씨. 이들은 LG전자가 지난 한달간 진행한 ‘당신의 진심을 보여주세요(Show Your Sincerity)’라는 캠페인에 글을 올렸으며, 전 세계에서 접수된 총 4만3000건 중 한국 대표 사연으로 채택됐다.

LG전자는 이들 부부 사연 뿐 아니라 싱가포르 등 다른 나라에서 접수된 진심 어린 감동 사연을 LED 전광판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사연 속에서 주인공 이 용씨는 아내 이지은씨에게 “서로 존중하며 믿고 사는 잉꼬부부가 되자”고 말했다. 동화 속 커플처럼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싱가포르 신혼부부의 사연과 “가족이 없다면 지구상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이라고 보내온 아랍에미리트의 모녀 사연도 눈길을 끌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LG 뉴욕 이벤트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