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대표 이창석)가 26일 태블릿PC와 홈스마트폰(SoIP), 모바일인터넷단말기(MID) 등 컨버전스 디바이스 제품의 통합 브랜드인 ‘아이덴티티(Identity)’를 발표했다.
나를 나타내고 표현하는 또 다른 자아를 상징하며, 단순히 생활에 편리한 디바이스를 넘어서 따뜻한 감성을 지닌 ‘나의 모든 것을 담은 존재’라는 의미를 표현했다.
또 BI(Brand Identity) 심벌은 미래를 보는 눈을 상징한다. 미래를 보는 눈으로 정확하게 미래를 제시하며 지문과 홍채처럼 나를 나타내는 나만의 독특한 디바이스를 대표한다. 또 다채로운 컬러의 균형 잡힌 원은 첨단 기술과 따뜻한 감성의 조화를 나타낸다.
엔스퍼트는 26일 저녁 서울 반얀트리호텔에서 매트 카터 스프린트4G 사장과 팀 쉬한 베스트바이 부사장, 휴 브래드로 호주 텔스트라 CTO와 같은 글로벌 기업 임원 및 국내 주요 통신, 문화, 패션 등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를 초청해 브랜드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8인치 화면의 태블릿PC ‘스마트패드’도 처음으로 소개했다.
이창석 사장은 “아이덴티티는 세계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라며 “급변하는 기술변화 속에서 차별화된 브랜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