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울진군 디지털 전환 막바지

방송통신위원회는 9월 1일 국내 최초로 아날로그지상파방송이 종료되는 울진군의 정부지원대상 1000여 세대 중 72% 지원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다음달부터는 아날로그 TV 정규방송을 일시 중단하고 화면 전체 자막으로 정부 지원을 안내하는 가상종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일 아날로그 TV방송 종료 이후에도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지 못한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TV 화면 80% 크기의 안내자막을 1개월 동안 방송키로 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