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클럽] 아이유 `여자라서` 1위

[뮤직클럽] 아이유 `여자라서` 1위

3년간 팬들 곁을 떠났던 세븐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27일 뮤직포털 엠넷차트(www.mnet.com)에 따르면 세븐의 `베터 투게더(better together)`가 차트에 새로 진입해 이번 주 4위를 차지했다. 총 7곡이 수록된 이번 미니 앨범 `디지털 바운스(Digital Bounce)`는 일렉트로닉 팝 스타일의 곡들이 주를 이룬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타이틀 곡 베터 투게더는 신예그룹 2NE1의 다양한 히트곡을 만들어 낸 테디가 작곡했다. 강렬한 전자 사운드와 비트로 시작되며 랩으로 시작해 점점 보컬이 부각되는 독특한 구조를 지녔다.

이 밖에 `잔소리`로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아이유가 `여자라서`라는 신곡으로 이번 주 1위를 차지했으며, G.NA의 `꺼져줄게 잘 살아`는 8계단 상승해 2위에 올랐다. 미쓰에이의 `배드걸 굿걸`은 2계단 하락해 3위를 기록했다. 포미닛의 `슈퍼스타`, 명콜 드라이브의 `고래`가 새롭게 차트에 진입해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손담비의 `퀸`은 5계단 내려간 7위를 기록했고, 디셈버의 `혼자왔어요`는 무려 22계단 상승해 8위에 안착했다. 나르샤의 `삐리빠빠`와 포미닛의 `아이마이미마인(I My Me Mine)`은 6계단씩 하락해 9위와 10위를 기록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